간만에 친구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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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구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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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휘횽! 작성일08-12-19 18:41 조회96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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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구를 만났답니다..
그 친구는 우리사이(부부)를 의심하는 친구...

대 놓고 "너흰 부부가 아니다..동거다..."라고 하는 친구^^..
결혼에 대한 의무는 없고 조금은 각자 살고 있다고 판단한답니다...^^..

그런데 친구가 물었어요.,
너는 어떨때 "사랑"을 느끼냐고...
그래서...아주 사소한 것들(손발이 찬데..어느날 손발이 찰때는
어떤 것들이 좋더라...머 머리를 검게하는것들은 뭐가 좋다를 말해주는것..
등등....)에서 느낀다고 하니...그 친구 그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건 "관심"이라고요...
그건 부부가 아닌 "남과도 할수 있는 관심"일뿐이라고
했답니다.

순간 머리를 맞은듯했답니다..누누히 들어온 "사소한것에 대한 사랑"이란
표현이...마치 남이라도..그냥 스쳐가는 사이라도 할수 있는것이라고
말해버리는 친구가...너무나도 달리보였습니다....

선배님들이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아플때 "약사먹어라..하고 약사주고..."머 이런건 사랑이 아닌가요?
너무 약소한가요?

어린양의 질문에 답을 주실분이 계신가요?

댓글목록

정휘횽!님의 댓글

정휘횽! 작성일

음.미키님..명량형님..멜다님 모두 감사요...
음..명랑형님..말씀은..두번 읽으니깐 좀 이해가 되네요...음..항상 "늘"이란 단어가
가슴에 와닿네요...아..배고파~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흠.....
어느누가....
정답을 말 할 수 있을까???

횽님~~
나도 어린양이라... ㅋ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좀 살다보면 '사랑'이란게 무뎌져서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이런 저런 불만들만 축적되고...
그러나 내가 누구를 위해 사는지, 왜 감사하는지(감사의 조건을 찾아보자)를
깨닫는 순간 사랑으로 이루어진 가족임을 인식하지 않을까 생각 돼요.

부부만큼은 어떨 때 ...만 느끼는 것이 아니란거죠.
'어떨 때만 느끼는것'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친구분은
'부부는 가족은 늘 사랑속에서 함께 나아가는 존재'임을 모르는것이 아닐는지.

정휘횽!님의 댓글

정휘횽! 작성일

음...희횽~!오랜만이네...음..달콤한 맛...을 느낀다는건..각자 다른 느낌일꺼야...
쓰면서도 뒤끝이 단맛을 달다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짚 단것을 달다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쓴맛을 달다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사람의 감정과 판단에 대해 너무 흑아니면 백이 아니니..
그냥 형대로의 생각은 어떤지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듯해...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형...올만...나 지금 모임가야해서...이따 밤에 정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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