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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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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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지다발 작성일09-05-25 16:37 조회1,304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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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단 생각이 드네요.
오늘 문득 네이버에 뜬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광고를 보다가 느낀 점임미다.

대통령이라는 이름보다 땀내나는 한 인간으로,,,
늘 가까이 계셨던 당신이기에,,
,,,세상은 기억할 것입니다,,

카피는 참 그럴듯한데,
왜 사람이 죽어야 이런 말들이 만연하게 되는 것인지,,
저 문구가 온당한 거라면,,
대통령 임기 후에 기꺼이 오고갔어야 할 말이 아닐런지,,
마치 죽기라도 기다린 것 마냥,,,
참으로 잔인하게 와 닿는 그럴듯한 카피.

세상이 잔인한 것인지, 대한민국이 그속에 살고 있는 내가 잔인한 것인지.

댓글목록

smc^.^~님의 댓글

smc^.^~ 작성일

<a href="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02619">한동대관련기사클릭</a href>
죄송합니다.비판안하고 기도하겠습니다(_ _)

giri님의 댓글

giri 작성일

음...

편지다발님의 댓글

편지다발 작성일

앞으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MB의 라디오 연설이 더이상 먹히지 않는 촌스러움인 걸 보면,,,

그러나 세대간의 갈등은 시대가 흘러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싶네요.
우리 부모세대가 MB정권을 지지하듯,
훗날 저희 세대와 후세대간의 겝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갈등이지 싶어요.
다만, 민주화로 성장하는 것에 한걸음씩 다가가게 되는 것이겠죠.
아마 그때엔 민주도 진보도 아닌 또 다른 신조어의 대세로 방향이 흐를 일이겠죠.

어떤 것이 됐든,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세상이길 바랄 것입니다.
인간사. 모두가 다 만족하는 일은 창조이래 불가능한 본성이라고 볼 때,
비교적, 상대적이나마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세상,
그래도 살만한 나라다라고 느끼는 국민의 다수가 소수를 살필 수 있는 그런 세상
그래서 모두가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세상.

정치적 이권다툼은 제발 그들만의 세상에서 하시고,
현세대와 후세대를 위한 건강한 나라가 되는데 모색과 실천을 하는데에 있어
각계와 언론의 지혜가 무엇보다 필요한 듯.

아프리카님의 댓글

아프리카 작성일

슬픈일주일이 였고 화나는 일주일이 였습니다.
사람들이 오래도록 기억해서
빠르면 내가 살아갈 동안, 늦으면 내 자식만이라도
정말 살기좋은 나라였으면 합니다.

마법사 온님의 댓글

마법사 온 작성일

명랑님.. 민심이 돌아 섰다지만.. 결국 몇달이면 사그라질 뿐...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슬프게도 말이죠..

만약 꼭꼭 품고서 다음 대선때 한나라당이 30% 미만의 미미한 지지율로 당선된다면
정말 우리국민들의 원한이 대단했다고 볼 수 있겠죠.


참고로.. 토맥 자게에서 "나비넥타이"에 쇼크받은 1인..

편지다발님의 댓글

편지다발 작성일

저는 정치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봄미다,,

smc^.^~님의 댓글

smc^.^~ 작성일

저는 그보다 다른영혼들이 영향받는거에 대해 생각하면..무책임한,,,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무관심해서 그렇지 다들 말 하고 공감하던 얘기들이었는데 뭘...
MB이는 독재시절 향수병에 걸려서
자기 정적들은 다 죽이는 (박근혜측 다 잡아넣고, 노무현측 다 잡아넣고 죽게하고)
국민들에 귀를 막고 무자비하게 대하는 정말 차갑기 그지없는 인물인데....
이에 반하는 따듯하고 서민적이며 국민을 위해 할 말 다 하는
노통에 대한 향수... 라고 봐야지요.

정치9단 답게 죽음으로 대항한 마지막 승부.
이제 한나라당이니 MB정권은 볼장 다 본것임. 민심은 완전 돌아섬.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잔인한 세상속에서 함께 잔인하게 굴러가는
저또한 잔인한 사람이지요 -_-;;;

잃은 후에 새삼 소중함을 느끼고 원통해 하게 되니..
여러가지로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편지다발님의 댓글

편지다발 작성일

누가 누굴 죽였네 살렸네,,,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산 사람들만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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